
- 나는 의사도 아니고 전문 지식이 있는 사람이 아니므로 내가 말하는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나름 그 병에 걸려있을 때 찾아볼수 있는 정보를 진짜 많이 찾아봤던 경험자로서 글을 적어본다 - 갑상선에 걸리면 눈이 튀어나온다고 많이들 이야기한다. 이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종류중에서 그레이브스 병인 경우에 주로 나타난다. 나같은 경우에는 이 병이 아니어서 그런지 안구돌출이 되지는 않았다. 이게 물리적으로 튀어나오는 거라서 한번 나오면 쉽게 들어가지 않는 거라서 예후가 좋지 않는 편이다. 그러니 안구가 튀어나왔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맞지만, 항진증이라고 해서 모두 튀어나오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외관적으로 이게 보일 정도라면 이미 증세가 꽤 만연되어있었을 것이고 상당히 몸도 마음도 ..

남들 다 해보는 건 다 따라해보는 건가? 예전에 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는 병에 앓았었다. 막상 걸리고 나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겪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게 의외로 심해지는 데에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약간 갑상샘이 조금 튀어 나온 상태가 있었다. 물론 아주 심하지는 않았었고, 증세도 체감할만큼 심각한 점도 없었다. 물론 일을 쉬는 중이라서 체력적으로 힘이 들지 않았을 수 있었다. 그때가 2월쯤이었는데,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하니 수치가 조금 안좋긴 하지만 걱정할 만큼은 아니라고 했고 3개월 정도 지나면 한번 더 검사하자고 했었다. 그때 의사쌤 말을 들었어야하는데 말이다. 봄부터 일을 시작하고 급 몸이 안좋아지면서, 회사에서는 개인적으로 일이 생겨서 몸도 마음도 힘들기 시작하..

이제서야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고추를 맨손으로 만지면 안된다는 사실을 제대로 참교육 받았습니다. 사실 몇개의 청양고추를 써는 정도로는 이렇게 화상이라는 수준으로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제가 살면서 뭐 고추를 한 두번 썰어봤겠습니까? 그런데도 진짜 청양고추 화상이라는 검색어로 검색을 해봤을 정도로 심각했었습니다. 잠시 그 상황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이 모든 일은 그 놈에 오일파스타 때문이었습니다. 평상시 간단하게 오일과 마늘만으로 해먹는 오일파스타를 담백해서 좋아하는데요. 오늘 낮에 갑자기 얘한테 필이 꽂힙니다. 물론 며칠전부터 해먹자 싶었는데 갑자기 오늘 해먹어야지 했더랬습니다. 그래서 양파통에 같이 담긴 청양고추가 있습니다. 이거 넣어봐서 아는데, 참 칼칼하고 맛나잖아요. 그래서 냉동해물믹스와 함께 같이..

엄마 비타민을 위해서 늘 직구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가 힘든 것이 있어서 그렇다. 엄마꺼 같이 주문하면서 가끔 내꺼를 같이 주문한다. 나는 사실 우리나라 꺼도 상관없지만, 저렴한 가격대에 어느 정도 함량이 있는 걸로는 나우푸드 데일리 비츠 멀티비타민이 꽤나 무난한 수준이다. 내 카메라가 시원찮아서 그런지 접사가 잘 되지 않는다. 함량표가 제일 중요한다. 잘 안보이네. 하지만 나로서는 최선을 다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한다. 내가 이 제품을 사용하는 이유는 아까도 말했다시피 가격대비 함량이 높다. 그래서 하루에 하나씩만 먹으면 된다. 가격은 100개 들이에 만원정도였던거 같다. 환율에 따라서 달라지기는 한데, 요즘 고환율이라서 만원이 넘었던거 같기는 하다. 여하튼 100개이니깐 하루에 하나씩 먹으면 ..

쉽고 편한!! 손발톱 무좀 치료제라는 유한양행에서 나온 이지케어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맞습니다. 제게는 감추고 싶은 비밀인 손발톱 무좀이 있습니다. 발에 각질이 심하게 약간의 무좀은 있었지만, 손톱과 발톱은 깔끔했었거든요. 그런데 발톱에 약간의 이상이 보이더니, 갑자기 손톱으로 확 번졌습니다. 블로그에 이런 글을 남길수 밖에 없는 이유는 딱히 기록을 하지 않고 바르기만 하니 당최 낫는 것인지 안 낫는 것인지 느낌이 안 사네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부끄럽지만 남겨봅니다. 일단 갑자기 심해진 것은 작년 여름 6월정도부터였던것 같습니다. 갑자기 확 올라옵니다. 슬금슬금 조금씩 오는 게 아니라, 갑자기 확 심해지더라구요. 오른쪽 엄지손가락과 왼쪽 검지손가락이 시작이었습니다. 이지케어는 쉽게 말하면 ..

오늘은 콩팥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콩팥은 순수한 우리나라 말이구요. 한자로는 신장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이 신진대사를 하면서 생기는 각종 노폐물을 걸러서 배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기관입니다. 인체의 필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확히는 정수기 필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크기와 무게는 그리 크지도 않아요. 대략적으로 몸무게의 0.4% 정도라고 합니다. 즉 본인 몸무게가 60kg라면, 0.24kg 즉, 240g 밖에 되지를 않습니다. 크기는 적지만, 절대 비중은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행히 인체에는 두개가 있구요. 하나가 망가져도 조금 어렵긴 해도 살아갈수는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장 이식이 가능한 것이지요. 이런 신장의 훌륭한 기능을 계속 유지하..

여름이 되면서 하나 둘씩 여름 아이템 등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는 드디어 블렌더를 구입했고, 오늘은 브리타 정수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도 이것저것 찾아봤습니다. 다달이 렌탈비를 주고 먹는 아주 편한 방법, 적어도 한달에 3만원정도는 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식구들이 많고 혹은 식수로 쓰는 양이 많은 집에는 어울릴 것 같은데요, 저희 집처럼, 딸랑 2식구는 큰 비용이었지요. 하지만 너무 이쁘게 나온 정수기를 보면 문득 사고 싶긴 해요. 요새는 디자인도 얼마나 이쁜지요. 그래서 두번째로 알아본 것은, 필터만 셀프로 교환해서 쓰면 되는 혹은 정수기 전체를 바꾸면 되는 거였습니다. 직수형 정수기라고 검색하면 아주 많이 나와요. 몇가지 알아본 것이 일단 네모정수기, 언더씽크 정수기였습니다. 네모나 언더씽크나..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본 사람들은 다 알 것입니다. 무엇을 사야하나? 어떤것을 사야하나 고민입니다. 내가 사려고 하는 제품이 딱 정해져 있다면 사실 그 때 그때 최저가에 맞춰서 구입하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식료품 같은 것들은 맛도 거기서 거기라 아무곳에서나 행사하면 그냥 사면 됩니다. 심지어 오프라인은 모든 물건을 다 갖추고 있는 것이 아니니, 그 매장에 있는 것을 고르면 혹은 근처에 있는 몇 군데를 돌고 사면 그 뿐입니다. 하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서 정해져 있지 않는 물건을 사는 것은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일일이 읽어보고 찾아보고 골라야하는 고통임에 틀림없습니다. 꼭 필요한 물건임에도 이런 구입 절차가 너무 귀찮고 힘들어서 차일피일 미루기도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초고속 블랜더였습니다. 집..

오랜만에 다나와 사이트에 가봤습니다. 예전에 컴퓨터 산다고 이것저것 알아볼때 매일 매일 방문하던 곳이었는데, 얼마전에는 블랜더를 사기 위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하지만 역시 주방가전에 대해서는 그다지 정보를 찾을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모델을 찾기는 아주 편하지요. 다음에는 그것에 관련한 내용을 올려보구요. 오늘은 저도 곧 필요할 것 같아서 찾아 본 온라인 수업 대비 및 재택근무에 맞게 나온 PC 사양을 알아봤습니다. 컴퓨터 본체 사양이 늘 그렇듯 높으면 높을 수록 좋죠. 하지만, 예산은 정해져 있으니 거기에 맞게 구입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일년 내내 있어도 게임 한번 안하는 데 무슨 좋은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겠습니까? 처음에 나오는 것이 재택근무에 맞는 PC 사양입니다. 요즘 CPU 는..

요즘 인터넷 쇼핑하는 맛에 푹 빠졌다. 특히나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맛이 너무나도 크다. 그래서 결제하는 것이 너무나 즐겁다. 예전처럼 결제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아닌게 되었다. 예전에 "술 권하는 사회"라는 소설이 있었는데, 요새는 "쇼핑권하는 사회"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 일단 어쩌다가 일이 되어버렸는지 그 기록을 적어보려고 한다. 사실, 예전부터 이제는 쇼핑하는 것이 편해졌다는 둥, 이야기했지만, 폰을 잘 사용하지도 않는 터라(그래서 앱을 거의 깔아서 쓰는 것이 없었다) 나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었다. 워낙에 컴퓨터로 하는 것을 미덥지 않아 해서, 컴퓨터를 잘 씀에도 불구하고, 은행업무들은 꼭 지점에 가서 볼일을 보곤 했었다. 그랬던 성격이니 간단한 결제도 공인인증서를 돌려서 했었고, 이게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