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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못 먹으면 살이 찌게 되는 약!!!
건강을 유지하게 위해서 먹는 약 중에서 먹으면 살이 찌게 되는 성분이 있는 거 알고 계셨나요? 사실은 꽤 많이 있습니다. 아주 건강하신 분들이야 이런 약을 드실 일이 없는 분들이야 당연히 그런 걸 알수가 없겠지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그런 고통을 겪고 있으십니다. 몇가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 항우울제
요즘은 우울증의 시대입니다. 작든 크든 우울증이 없는 사람들이 없는것 같아요. 심하면 항우울제를 복용을 합니다. 항우울제의 큰 부작용이 체중증가입니다. 그래서 이 약을 복용하면서 체중이 제대로 유지가 안되고 관리가 안된다면 어떻게 해야햘지 전문의와 상담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이 찐다고 임의대로 약을 중단하는 것은 더욱더 위험합니다. 원래 식욕이 없다가 식욕이 생겼을 수도 있고, 혹은 약이 제대로 작용을 하지 못해서, 우울증 때문일수도 있으니 꼭 체크 해보시기 바랍니다.
- 스테로이드제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스테로이드제를 드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피부과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거 같습니다. 이 약이 살이 찌게 되는 이유는 몸속에 있는 체액이 평상시보다 더 많이 잔류하게 됩니다. 실제로 쪘다는 느낌 보다는 부었다는 느낌이 더 강해집니다. 특히나 얼굴이나 목, 복부 등에 더 많은 지방이 생기면서 일시적으로 체중이 증가되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 역시 임의대로 판단해서 중지 하지 마시고 꼭 주치의와 상담을 거쳐서 계속 복용을 할지 말 지 결정하셔야 합니다.
- 항갑상선제
이는 갑상선 항진증에 걸렸을때 먹는 약입니다. 갑상선항진증에 걸리면 살이 빠지는데요. 이 약을 먹어서 갑상선호르몬의 생성을 억제시켜 주면 살이 찌게 됩니다. 너무 활발하게 생기는 신진대사의 흐름을 임의대로 낮춰주는 것이다보니 살이 찝니다. 많은 사람들이 갑상선에 걸리면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일 경우이구요. 이때에는 갑상선호르몬을 투여받으면 살이 빠집니다. 아무래도 억지로 호르몬을 줄이다보니 눈에 띄게 살이 찌는 걸 확인할수 있는데요. 역시 마음대로 안먹으면 건강을 유지할수 없으니 꼭 피검사 등을 통해서 확인하셔야 합니다.